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구약성경 인용)
고린도전서 2장 6-9절『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에서 없어질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에이스 돜산 헤몬) 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의미하며,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말한다. 감추어졌던 비밀인데, 말씀이신 호
로고스가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므로 계시가 드러나는 것이다. 에이스 돜산 헤몬(εἰς δόξαν ἡμῶν)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의 심령 가운데 임재하시는 호 로고스가 바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에 대해서, 에베소서 1장 3-5절을 보면,『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것이 창세 전에 계획하신 것이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예정하시고, 하나님이 스스로 첫사람이
되어서 죄의 몸이 되어 사람들에게 그 죄의 몸을 나누어 주고, 마지막 사람 예수 그리스도가 그 죄의
몸에 대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성도가 예수와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으므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부활시켜 주신 것처럼, 성도에게 영의 몸을 주시어
이전의 상태로 부활시켜 주시며, 영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게 비밀이라는 것이다. 비밀은 아무도 알지 못하는 것이나, 그 비밀이 드러나는 것이 계시가 된다. 에베소서 5장 31-32절『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사르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사람은 아버지 하나님을 떠난 자(세상에 온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아내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 갇힌 영들을 의미한다. 영들이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영적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부부를 만드신 이유는 너희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난 존재들인데, 그리스도를 통하여 다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할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이 교회 공동체의 근본이 된다. 여기서도 사르카(σάρκα)는 육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영의 몸)을 의미한다. 이게 창세 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다.
단순히 남편과 아내에 대해서 말한다면 비밀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큰 비밀은 그리스도와 교회(성도의 심령 속에 임재하는 성전)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심령 속에서 호 로고스가 임재하는 성전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게 비밀이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기록된
바는 구약성경에서 말하는 선지자들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다.
이사야 64장 1-4절『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 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유다 백성들은 바빌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며, 그곳의 여러 강변에서 참 많이도 울었다. 그리고 더 이상 수금(하프)을 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버드나무에 걸어 두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바로 회복시켜주지 않으시고 정하신 때까지 기다리셨다. 그
때에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산들이 진동하도록 강림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랐을 것이다. 하나님이 강림하실
경우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증거한다. 특히 불을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실 때에도 떨기나무에 붙은 불 가운데에 임재하셨다.
불의 가장 큰 특성은 태우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불이 붙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그 불을 제어하는
것이 물인데, 그러나 강력한 불 앞에서는 물도 말라버리고 만다. 불과
같이 강하신 하나님께서 임재해 주셔서, 이방 사람들이, 대적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해 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떨게 해 주시기를 간구한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시내 광야에 머무를 때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신 사건에 대한 회상이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셨다고 고백한다.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그렇게 과거에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은 방법으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어 주셨듯이, 이제도 그렇게 역사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신약에 와서 성도의 심령 속에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임재는 이와 같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심령
속에 호 로고스가 임재하시는 모습을 데살로니가전서 4장 15-18절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파루시안)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카타베세타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4장
15절의 강림으로 번역된 파루시안(παρουσίαν 임재)과 4장 16절의 강림인
카타베세타이(재림)는 다른 의미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시에는 그리스도 이전의 믿음의 선진들이 먼저 일어나고, 다음에
성도들도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해서 영의 몸으로 하나님 나라가 되는 것이다. 성도에게는 이미 그리스도께서
재림해 들어오신 것이다. 그래서 성전이 되고 하나님 나라가 된다. 그래서
파루시안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성도에게 들어오시는 것이 카타베세타이이고, 그래서 성도의 심령 속에 성전이 세워지고, 그 속에 임재(파루시안)하시는 것이다. 성도에게
그리스도의 재림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의 재림이 있을 것이다.
현재적으로 살고 있는 성도들은 이전의 것이 죽고, 영의 몸으로 변화되어, 호 로고스를 영접(파루시안(παρουσίαν 임재)하게 된다.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51-52절에서『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영의 몸에 대한 이야기다. 변화라는 것은 육적 몸이 갑자기 영의 몸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것은 죽고, 영의 몸으로 하늘로부터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육의 몸이 죽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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