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요한복음 17장 1절『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톤 우라논)을 우러러(에이스)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돜사손) 하게 하옵소서』톤 우라논은 하나님 나라를 의미한다. 에이스는 안으로 들어가서 라는 의미로, 예수님이 원래 계셨던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서 라는 말이다. 돜사손은 승리의 영광을 나타낸다. 승리는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는 것을 의미하고, 때가 이르렀다는 말은 바로 부활의 때를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성도 역시 하나님이 부르시고 택하셔서 세상으로 보내시는 것이다. 

17장 2절『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엨수시안 파세스 사르코스)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엨수시안 파세스 사르코스는 모든 육신의 권세(다스리는)라는 의미다. 사르코스는 몸인 육체가 아니라 종교심(육신)이다. 예수님이 육신으로 오셨을 때 라고 말을 할 때 그 사륵스는 관사가 없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사용될 때는 관사가 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륵스는 변질된 연약해진 사륵스인 것이다. 예수님의 사륵스는 원래의 사륵스인 것이다. 사륵스의 권세를 예수님에게 주신 이유는 모든 사람에게 영생을 주기 위함이다. 영생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생명인 것이다. 

17장 3절『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기노스코신) 것이니이다』기노스코는 히브리어 야댜와 같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친밀한 관계를 통해서 아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부부가 서로 안다(야다)는 것은 하나임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려고 아버지께서 명하시고 맡기신 일, 즉 생명을 살리는 그 일을 순종으로 감당하셨다. 성도는 아버지가 예수님께 주신 자들이고, 그래서 예수님께 속하게 된 사람들이다. 성도는 예수님을 통해 아버지를 알고, 아들을 아는 자가 되었다. 성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므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17장 4-5절『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토 에르곤)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톤 코스몬)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토 에르곤은 사역을 의미한다. 톤 코스몬은 세상이라는 의미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이유는『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예정하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정되는 것이다. 거룩하지 않고, 흠이 있는 자는 택함을 입지 못한다. 오직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만 거룩해지는 자가 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그 피흘림이 적용되어 하나님께서 거룩한 자로 인정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자는 예수와 함께 죽고 다시 부활한 것을 믿는 자가 되는 것이다. 

창세 전에 거룩하지 못한 자는 누구인가? 바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에 인간이 된 자들을 말한다. 모든 인간들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 것이다. 유다서 1장 6절에서『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흑암 속이 바로 흙속이라는 의미다. 자기 지위라는 것이 바로 천사의 옷(집)을 말한다. 그래서 그것을 버리므로 벌거벗은 영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벌거벗은 영, 흙속에 갇힌 영을 하나님 아들로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창세 전에 그리스도를 예정하신 것이다. 즉 첫사람(그리스도의 표상)을 통해서 인간의 육신을 물려받아 영이 들어가고, 마지막 아담(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의 몸을 받아, 영이 하나님 나라로 돌아간다는 것(예정)이다. 이것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다. 

세상 사람들은『창세 전의 예정』을 특정한 인간들은 예정을 받고 태어나거나, 또는 만인구원설(하나님의 사랑)이라든가 말하지만, 창세전의 예정은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자가 구원받는 것이다. 원래부터 예정받기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모든 인간들이 구원받기로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들에게는 회개의 기회가 주어질 뿐이다(하나님의 공의). 회개하여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사랑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먼저인 것이다.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면 값없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즉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것이다. 

마태복음 13장 11-35절까지의 창세 전의 비밀을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셨는데, 이 이야기를 통해서 창세 전의 비밀을 이해하지 못하면,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13장 11절에서『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비유의 의미를 설명해주셨다. 마태복음 13장 34-35절에서『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7장 6절『세상 중에서(에크 투 코스모)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수 토 오노마티)을 나타내었나이다(에파네로사)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톤 로곤 수)을 지키었나이다』에크 투 코스모는 세상으로 나온 자들이다. 성도는 세상으로 부터 분리된 자들이다. 수 토 오노마티는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그 이름이다. 다시 번역하면 내가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그 이름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당신이 소유하는 이름은 호 로고스이다. 호 로고스가 성부 하나님께 속한 이름이라는 의미다. 톤 로곤 수는 당신의 호 로고스를 의미한다. 토 오노마가 톤 로곤인 것이다. 

17장 7절『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예수님의 모든 것이 성부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것이다. 모든 방향은 성부 하나님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라는 것이다. 

17장 8절『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타 레마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타 레마타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다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성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을 알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백성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다. 

17장 9절『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에로토) 내가 비옵는(에로토)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에로토는 친구간에 묻는 것이다. 성부 하나님께 아들로서 묻는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다. 성부 하나님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관심이 있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만 관심을 두고 있다. 그들은 다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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