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요한복음 17장 20절『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투 로구 아우톤)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투 로구 아우톤은 그들이 소유하고 있는 호 고로스의 말씀이다. 하나님이 소유하고 있는 호 로고스가 제자들에게 전해진 것이다. 호 로고스를 소유하고 전해주는 것이 바로 복음인 것이다. 

17장 21절『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성부 성자 성령으로 하나가 되듯이 제자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을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앞으로 부활하는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어떠한 결과가 도래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이다. 그 내용은『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 처럼 제자들과 그 제자들로 하여금 믿게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에베소서 5장 30-32절에서『우리는 그의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창세기 2장 22-24절에서도 같은 의미의 말씀을 하고 있다.『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니라』본래 아담과 하와가 한 몸이었던 것처럼, 그리스도와 교회는 한 지체라는 말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에서 하나님께로 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이시다. 아담으로 부터 하와라는 한 지체가 나왔다. 그 지체가 나오므로 한 몸이 아니게 되었다. 즉 두 몸이 되었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남자(그리스도)가 부모(하나님)를 떠나 즉 세상에 있는 지체에 가서, 그 지체와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께로 데려온다는 말이다. 사도바울을 통해서 에베소서 5장 30-32절에서 이 말씀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17장 22-23절『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하려 함이로소이다』 성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 구원의 길이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려면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즉 하늘로 부터 태어나는 자가 성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승리의 길이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다. 

17장 24절『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그리스도를 낳으시고 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리스도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어떤 일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시게 된 것은 창세 전에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계획을 하신 것이다. 이것이 창세로부터 감추인 천국의 비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여러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마태복음 20장 28절에『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라고 했다.『대속물이라』함은 내가 가지고 있는 빚 또는 내가 마땅히 당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는 것인데, 예를 들어 내가 빚을 갚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대신 갚아주는 것을 대속이라 한다. 예수의 피값으로 대신 갚아주는 것이다. 

17장 25절『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에그노)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삽고(에그논) 저희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삽나이다.(에그노산)』 에그노, 에그논, 에그노산은 아오리스트 시제로서 성령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앋나는 것은 관계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17장 26절『내가 아버지의 이름(토 오노마 수)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그노리소)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토 오노마 수는 당신이 소유하는 그 이름이다. 즉 호 로고스의 이름을 의미한다. 그노리소의 원형은 기노스코이다. 알다는 것은 성부와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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