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요한복음 18장 1-2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동산은 겟세마네 동산을 의미하며, 마치 에덴동산을 떠올리게 한다. 에덴동산에는 하나님과 아담과 하와 그리고 사탄이 있다. 아담은 제자들, 하와는 예수를 파는 유다를, 그리고 사탄은 대제사장과 비리새인들을 의미할 수 있다. 에덴동산이 사탄(바리새인들)의 조종을 받은 유다에 의해 하나님의 빛이 사라지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18장 3-5절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에고 에이미)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에고 에이미는 나는 존재한다는 말이다. 여호와 라는 이름은 나는 존재한다(I am who I am)는 말이다. 그래서 에고 에이미는 나는 하나님이다 라는 의미가 된다. 유다는 예수님의 정체성을 알지 못하고 있다. 

18장 6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서 그들이 넘어지는 표적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신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를 나사렛에서 사는 예수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18장 7절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이 다시 한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여전히 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8장 8-9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아파테 투투스 휘파게인) 하시니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호 로고스)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히나 플레로데)』아페테 투투스 휘파게인은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을 용납하라라고 되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다. 그들은 이제 예수님을 대신해서 복음을 전해야 하게 때문이다. 즉 제자들이 호 로고스를 성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히나 플로로데는 성취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18장 10절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베드로는 호 로고스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복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18장 11절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베드로의 행동이 하나님의 뜻과 상충되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18장 12-14절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안나스는 대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였다. 가야바는 예수가 죽는 것이 유대 공동체를 지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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