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갈이 임신하매

창세기 16 4-16

16:4-5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하마스)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יָּבֹ֥א אֶל־הָגָ֖ר וַתַּ֑הַר וַתֵּ֨רֶא֙ כִּ֣י הָרָ֔תָה ַתֵּקַ֥ל גְּבִרְתָּ֖הּ בְּעֵינֶֽיהָ׃

ַתֹּ֨אמֶר שָׂרַ֣י אֶל־אַבְרָם֮ חֲמָסִ֣י עָלֶיךָ֒ אָנֹכִ֗י נָתַ֤תִּי שִׁפְחָתִי֙ בְּחֵיקֶ֔ךָ וַתֵּ֨רֶא֙ כִּ֣י הָרָ֔תָה וָאֵקַ֖ל בְּעֵינֶ֑יהָ יִשְׁפֹּ֥ט יְהוָ֖ה בֵּינִ֥י וּבֵינֶֽיׄכָ׃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75세에 고향 집을 떠났지만 25년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자기 생각을 개입시킨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언약을 체결해 주셔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언약에 불순종하고 만다. 아브람도 하나님이 동물을 쪼개어 놓은 제물 사이로 불이 지나간 것을 보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약속의 자녀를 주시겠다는 언약의 표시였다. 그래도 아브람은 믿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이스마엘을 낳았다.

아브람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주님이 약속하신 씨와 땅의 약속을 믿고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그런데 사래가『내 여종 하갈을 취하라』고 했다. 갈라디아서 4 23-26절에서 율법을 설명하면서 하갈을 비유하여 설명한다.『하갈은 지금 있는 예루살렘이니 그것은 시내산과 같은 곳』이라는 말이다. 시내산은 율법을 처음 받은 곳이고 예루살렘은 율법을 이루는 곳이다.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 죽는 법이 없었다. 하갈은 율법이다. 하갈을 취하므로 아브람이 율법과 하나되므로 이스마엘을 낳는다. 이스마엘은 아버지가 아브람이지만 육으로부터 비롯된 생명이다.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는 생명이다. 이스마엘, 에돔, 모압, 암몬은 요단강을 건널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 저편에 살 수는 있지만 그러나 그들이 건너올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아브람은 완전히 이스마엘에게 속해진 자가 되었다. 율법 아래 완전히 갇혀있는 것이다.

사람에게는『하나님의 약속에 하나도 도움될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오직 회개하여 예수의 죽음 안으로 들어가는 자만 하나님이 구원으로 이끌어 가신다. 아브람이 75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고향을 떠나 99세가 될 때까지의 믿음은 율법 아래 매여서 자기가 쌓은 믿음이다. 이런 믿음으로 충만한 교회들은 아무리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하마스(חֲמָסִ֣י)를 모욕이라고 번역했는데, 폭력이라는 의미다. 언약을 멸시하는 행위 자체가 폭력이다. 횃불 언약을 멸시하는 것이 애굽여인 하갈을 통해서 나타난다. 사도바울은 하갈을 옛언약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하갈을 쫒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하갈은 다시 돌아온다. 이삭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여전히 율법의 지배 아래 있는 것이다. 사래는 하마스 당해야 하는 자가 아브람이라고 말을 한다.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하마스 당한다.

 

16:6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웨트아네하 וַתְּעַנֶּ֣הָ :기본형은 아나)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וַיֹּ֨אמֶר אַבְרָ֜ם אֶל־שָׂרַ֗י הִנֵּ֤ה שִׁפְחָתֵךְ֙ בְּיָדֵ֔ךְ עֲשִׂי־לָ֖הּ הַטֹּ֣וב בְּעֵינָ֑יִךְ וַתְּעַנֶּ֣הָ שָׂרַ֔י וַתִּבְרַ֖ח מִפָּנֶֽיהָ׃

창세기 15 13절에서『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아나)』아나는 이스라엘이 애굽의 지배하에 있는 상황이다. 출애굽기 111절에서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아나)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하갈이 사래에게 학대를 당하는 것과 이스라엘이 애굽에 학대를 당하는 모습이 같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ㅂ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하갈을 통해서 그 무거운 짐이 무엇인가를 표현하고 있다.

 

16:7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바르) 곁 곧 술(수르)  샘 곁에서 그를 만나

ַֽיִּמְצָאָ֞הּ מַלְאַ֧ךְ יְהוָ֛ה עַל־עֵ֥ין הַמַּ֖יִם בַּמִּדְבָּ֑ר עַל־הָעַ֖יִן בְּדֶ֥רֶךְ שֽׁוּר׃

여기에서 부터는 광야가 등장한다. 하갈은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그런데, 하갈이 여호와의 사자를 만난다. 여호와의 사자를 단수로 표현할 때는 하나님이 사람의 모습(그리스도)으로 임재하신다는 표현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 우물가에서 하갈을 만났다.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는 장면과 비슷하다.

수르 광야는 출애굽기에서 마라의 쓴물에서 등장하는 곳이다. 쓴물이 단물로 바뀌는 장소가 된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장면과 같다. 율법을 복음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하갈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장소가 바로 수르의 우물인 것이다.

 

16:8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וַיֹּאמַ֗ר הָגָ֞ר שִׁפְחַ֥ת שָׂרַ֛י אֵֽי־מִזֶּ֥ה בָ֖את וְאָ֣נָה תֵלֵ֑כִי וַתֹּ֕אמֶר מִפְּנֵי֙ שָׂרַ֣י גְּבִרְתִּ֔י אָנֹכִ֖י בֹּרַֽחַת׃

이 말은 에덴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뒤에 하나님이 아담에게 내가 어디있느냐 라고 질문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는 것과 같이 애굽 여인인 하갈을 통해서 죄와 의와 심판을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다. 하갈은 오늘날 교회이며, 우리 자신인 것이다.

 

16:9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וַיֹּ֤אמֶר לָהּ֙ מַלְאַ֣ךְ יְהוָ֔ה שׁ֖וּבִי אֶל־גְּבִרְתֵּ֑ךְ וְהִתְעַנִּ֖י תַּ֥חַת יָדֶֽיהָ׃

169절에서 11절까지 여호와의 사자가 이르되를 세번이나 강조하고 있다. 하갈에게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호와의 사자가 하갈에게 여주인에게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크게 번성하겠다는 말이다. 언약의 표현이다.

 

16:10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라바) 번성하여(라바)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יֹּ֤אמֶר לָהּ֙ מַלְאַ֣ךְ יְהוָ֔ה הַרְבָּ֥ה אַרְבֶּ֖ה אֶת־זַרְעֵ֑ךְ וְלֹ֥א יִסָּפֵ֖ר מֵרֹֽב׃

창세기 3 16절에서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라바) 더하리니(라바)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야라드)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라바 라바라는 표현이 창세기 16장과 3장이 같다. 3장은 생명을 낳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표현하는 것이다. 생명의 시작은 창세기 315절에서 여인의 후손으로부터 나온다고 표현되었다. 야라드는 해산의 수고를 갖다 라는 의미다. 톨레도트는 아들을 낳는 역사인데, 야라드에서 어근을 갖는다. 요한계시록 121-6절에서 보면 아들을 넣는 것에 대해서 험난한 수고를 거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복음으로 한 생명을 낳는 것이 해산의 고통으로 비유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21-6절에서『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사도바울도 이런 표현을 하고 있다. 갈라디아서 4 19절에서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창세기 316절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설명하는데,『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남편은 그리스도, 아내는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다. 이는 에베소서 531-32절에서 잘 표현되고 있다.『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여자는 해산을 해서 아들(그리스도)를 낳아야 하고, 그리스도는 다시 교회를 다스리는 것이다. 하갈에 대한 이야기가 창세기 316절에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16:11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아네옉 עָנְיֵֽךְ׃:기본형은 아니)을 들으셨음이니라

וַיֹּ֤אמֶר לָהּ֙ מַלְאַ֣ךְ יְהוָ֔ה הִנָּ֥ךְ הָרָ֖ה וְיֹלַ֣דְתְּ בֵּ֑ן וְקָרָ֤את שְׁמֹו֙ יִשְׁמָעֵ֔אל כִּֽי־שָׁמַ֥ע יְהוָ֖ה אֶל־עָנְיֵֽךְ׃

이스마엘이라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네 고통을 들었다 라는 것이다. 아니는 팔복에서도 등장한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에서 가난한 자는 아니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이런 이스마엘이 부르짖는 고통을 부르짖어야 하는 것이다. 출애굽기 37절에서『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아니)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사도바울은 하갈을 율법의 상징으로 생각했다. 애굽에서 바로의 지배하에 고통받는 이스라엘은 율법 아래서 고통받는 자의 모습을 나타낸다. 부르짖으라는 것이다.

 

16:12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ה֤וּא יִהְיֶה֙ פֶּ֣רֶא אָדָ֔ם יָדֹ֣ו בַכֹּ֔ל וְיַ֥ד כֹּ֖ל בֹּ֑ו וְעַל־פְּנֵ֥י כָל־אֶחָ֖יו יִשְׁכֹּֽן׃

들나귀는 당나귀보다 크고 말에 가까운 동물이다. 들나귀라는 말은 아랍족속으로 되었음을 의미한다.『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외형적으로는 그들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로 얼룩지겠으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이스라엘의 주변 나라들이 형제국으로 있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해석이다. 그러나 이면적으로는 율법이 모든 사람들을 지배하고 치는 것이다.  하갈과 이스마엘에 대해서는 율법과 율법을 지키는 자의 의미로 받아드려져야만 한다.

이스라엘은 이삭을 대항하여 사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스마엘은 율법의 자녀이다. 이스마엘이 언약을 상징하는 이삭을 대항한다는 말이다. 이는 율법을 통해서 언약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16:13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라이티 רָאִ֖יתִי : 기본형은 라아)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וַתִּקְרָ֤א שֵׁם־יְהוָה֙ הַדֹּבֵ֣ר אֵלֶ֔יהָ אַתָּ֖ה אֵ֣ל רֳאִ֑י כִּ֣י אָֽמְרָ֗ה הֲגַ֥ם הֲלֹ֛ם רָאִ֖יתִי אַחֲרֵ֥י רֹאִֽי׃

라아는 창세기 2932절에서『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라아)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시편 1391절에서『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라아) 나를 아시나이다』

 

16:14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עַל־כֵּן֙ קָרָ֣א לַבְּאֵ֔ר בְּאֵ֥ר לַחַ֖י רֹאִ֑י הִנֵּ֥ה בֵין־קָדֵ֖שׁ וּבֵ֥ין בָּֽרֶד׃

브엘은 우물이라는 의미다. 브엘라해로이 우물(브엘), 산자를 위한(라헤), 보다(로이)의 합성어이다.  나를 보시는 살아있는 자의 우물이라는 의미다.  

 

16:15-16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וַתֵּ֧לֶד הָגָ֛ר לְאַבְרָ֖ם בֵּ֑ן וַיִּקְרָ֨א אַבְרָ֧ם שֶׁם־בְּנֹ֛ו אֲשֶׁר־יָלְדָ֥ה הָגָ֖ר יִשְׁמָעֵֽאל׃

וְאַבְרָ֕ם בֶּן־שְׁמֹנִ֥ים שָׁנָ֖ה וְשֵׁ֣שׁ שָׁנִ֑ים בְּלֶֽדֶת־הָגָ֥ר אֶת־יִשְׁמָעֵ֖אל לְאַבְרָֽם׃ ס

하갈은 율법을 상징하고 교회를 나타낸다. 약속의 아들인 이삭은 태어나지 못한 것이다. 아들을 낳으려면 해산의 수고가 필요하다. 쓴물에서 단물이 되고, 물에서 포도주가 된다. 하갈이 이스마엘을 낳고, 후에 사래를 통해서 이삭을 낳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인 것이다. 결국 율법을 상징하는 하갈과 이스마엘은 쫒겨나가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430-31절에서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교회 안에서 성도는 율법으로 시작했다가 복음으로 종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율법주의를 쫒아내는 것이다. 율법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면 더 이상 율법은 필요게 없게 된다. 사래가 이삭을 낳기 전까지는 하갈과 이스마엘은 아브람과 함깨 살게된다. 그러나 이삭이 태어난 후에는 하갈과 이스마엘이 쫒겨나는 것이다. 이스마엘이 열네살때에 쫒겨난다. 이때 약속의 자녀가 등장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요한의 물세례를 받듯이 이후에는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세례를 받는 것이다. 누구나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율법 속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율법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점차 깨닫게 되고 그리스도를 발견하면, 그때는 율법을 쫒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쫒아내지 못하면 여전히 율법 속에서 살아가는 자가 되는 것이다. 교회 건물을 여전히 성전이라고 말하고, 십일조를 반드시 내야하고, 날마다 세상죄를 고백하고 용서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행동한다면 율법에서 벗어난 자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여전히 그들의 심령 속에 옛사람이 주인이 되어서 자기가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들은 구원을 위해 예수의 피만 요구할 뿐이다. 그러나 복음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더불어 다 불에 타 없어지고, 물에 수장되어 죽어야만 하는 것이다.

성경은 장자의 죽음을 나타낸다. 이스마엘이 죽고 이삭이 등장하고, 야곱이 죽고, 이스라엘로 태어난다. 율법이 죽고, 복음이 태어난다. 우리의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태어난다.

86세의 의미에서,  8은 세상에 속하지 않는 새창조에 해당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피조물이 된다. 새피조물은 아버지와 아들과 내가 하나되는 하늘에 속한 자를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영의 몸을 입는 자라는 의미다. 80은 아버지와 아들과 내가 하나가 되는 완성의 수다. 그런데, 사람의 생각이 들어있는 6()이 붙어있는 것이다. 하나님없이 내가 선을 이루어보겠다고 하는 자의 모습(율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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