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배반

유다의 배반

 

마가복음 14 10-11절『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 주려고 대제사장들에게 가매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가롯유다가 제사장으로부터 은 삼십을 받고 예수님을 팔았다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지만예수님을 배반하고 팔았다왜 예수님의 제자인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팔았는가?


가롯유다는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 선택되었지만다른 제자들과는 달리예수님을 향해 주 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았고그 대신 예수님을 랍비 라고 부르며 선생 이상으로는 인정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따라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요한복음 12 5-6절에서 볼 수 있듯이유다는 탐욕에 사로 잡혀서 예수님 뿐만 아니라 동료 제자들의 신뢰를 배신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유다는 단지 예수님에게 많은 추종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그 단체를 위해 거둬지는 모금으로부터 이익을 취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을 수도 있다유다가 그 그룹을 위한 돈 가방을 맡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의 관심이 돈에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유다는 그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메시아가 로마의 식민지배를 전복하고 이스라엘 국가를 다스릴 권력을 행사할 지위를 취할 것으로 믿었다유다는 새로운 지배 정치 세력으로 부상할 그분과의 연관을 통하여 이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랐을 수도 있다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혁명 이후 자신이 지배 엘리트 중 한 사람이 될 것을 기대했다유다가 배반할 무렵에 예수께서는 로마에 대한 반란을 시작하지 않고 오히려 죽을 것을 계획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하셨다그래서 유다는 바리새인들이 그러했던 것처럼그가 로마를 전복시키지 않는다면 자신이 기대했던 메시아가 결코 아니라고 확신했을 것이다가롯유다가 생각한 마음은 결국 바리새인과 헤롯의 누룩과 같은 것이다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않으면모두가 다 가롯유다와 같이 될 수 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 그리고 가룟유다 간에 은 30 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가롯유다에게 은 30을 다시 주면서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하면서 네가 당하라 우리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말하므로 유다가 다시 그 돈을 받아서 성소에 던져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메어 죽음을 택한 것을 볼 수 있다그러므로 오늘날도 불의의 삯을 받고 예수를 파는 자가 결국은 사망으로 가게 된다는 교훈이 되는것을 보여주고 있다예수를 파는 자는 사탄이다예수님의 말씀에 거하지 않는 삯꾼 목자들이 다 그러하다예수님은 율법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셨는데율법으로 다시 가두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의의 삯이라는 말은 일만악인 돈을 신자로 부터 받아내는 삯꾼목자인데이들이 받을 죄에 대하여 가룟유다를 예표로 하나님이 보여주고 있다이들은 하나님앞에 십일조나 헌금을 바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고 말한다 예수님이 오신 후로는 우리가 하나님앞에 드리는 예물이라는 말은 생명체가 없는 그 어떠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거듭난 자로서 다시 살아난 영을 드리는 것이다여전히 율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무엇인가 물질을 바쳐야만 한다고 생각한다예수믿는 자들이 십일조나 헌금을 하는 것은 교회에서 강요한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말한다삯꾼들은 그 책임을 신자들에게 돌리는 형세다교회의 운영상 예산이 필요하지만성경적 근거를 대면서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서 가룟유다의 잘못된 행동만을 본다면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간에 일어났던 일에 대하여 역사공부 하는 것이다가롯유다를 통해서 깨달아야만 하는 것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불의의 삯으로 무죄한 피를 팔고 돈받은 것에 대하여 모든 죄를 가룟유다에게 돌리고 있는 것처럼오늘날도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 재물을 받쳐야 한다는 율법적 근거를 대면서 신도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그러면서 교회가 강요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이 가롯유다에게 하는 말이면서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있는 목자나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인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서 거듭나율법에서 벗어났다고 하면서도결국 다시 율법적으로 돌아가는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삯꾼들은 가롯유다처럼그 책임을 신도들에게 돌리는 것임을 알아야만 한다.


유다는 은 30 받은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하려고 하지 않았다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 그 돈을 성소에 던져넣고 나온다. 가룟유다는 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이 항상 헌금을 받아왔던 자들 이었기 때문에 은 30  다시 성소에다 갖다 던져 버렸던 것이다. 우리가 이 말씀에서 깨달아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세상의 물질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하나님은 죽었던 영이 다시 살아나는 거듭남을 원하시는 것이다 가룟유다는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이 모든 일의 근본 원인은 돈 때문인것이다돈이라는 것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고 오만과 불손종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그러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리말씀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다그러므로 오늘날도 일부 교회에서 교회 건물을 성전이라고 해서 율법인 방법으로 헌금을 하도록 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가로되 이것은 피값이라』 가룟유다가 쓸모없다고 던져버린 은 30을 다시 주우며 『이것은 피값이라』고 말하고 있다자기들하고는 상관이 없었다는 것이다가룟유다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도록 한 돈을 일컬어서 피값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다시말하면 은 30 과 예수님과 동격으로 보고 있다는 말이다은 30은 여자를 의미한다오늘날 진리 말씀이 없는 교회다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 여전히 율법에 빠져 있는 교회들을 말한다이러한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소경들이다.


요한복음 9  41 절에서『너희가 소경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이사야 1 12절에서『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유형적인 건물로 지어진 교회를 왔다갔다 하면서 마당만 밟고 다니는 것을 하나님을 믿고 신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이 말씀하는 것이다.


가룟유다가 성소에 은 30을 다시 갖다놓고 떠나버린 후에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모여서 이 돈에 대하여 의논했다그런데 어떠한 이유로 은 30을 성전고 (지금으로 말하면 성소안에 있는 금고에 넣어두는것이 옳지 않다고 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이 말했다그 이유는 그들이 생각하기를 예수는 제사장들에게는 이단인 것이다성소는 하나님에게 제물을 바치며 의식을 행하는 거룩한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단에 속하는 예수를 판돈을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 넣어두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이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깨달아 알지못하고 있던 소경이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돈을 가지고 무슨 이유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 이사야서 64  8 절에서『그러나 여호와여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토기장이는 하나님이시다하나님이 사람을 손으로 지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그렇다면 무슨 이유로 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이 은 30을 가지고 하나님의 밭을 샀다는 말인가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은 거짓목자요 삯꾼목자들이다하나님의 밭은 하나님의 백성이다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샀다는 말이다육적으로 보면 흙으로 된 밭을 산 것이지만영적으로 보면 이들은 이 돈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산 것이다.


삯꾼들은 영적으로 성도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치게 한다는 것이다대제사장이나 장로들이 은 30을 가지고 하나님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로 삼았다고 말하고 있다그들은 영적으로 거듭난 자들을 죽이려고 하는 이리들과 같은 자들이 것이다오늘날도 삯꾼 목자들은 성도들을 현혹시켜율법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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